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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ng Sook Lee May 13. 2024

가슴속에서... 만나는 엄마


엄마가 안 계신
어머니날
엄마를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어도
가슴속에 함께
살아계신 엄마

엄마는
무슨 색일까
빨간색일까
노란색일까
아마도
아름다운
무지개색일 것 같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고
그리움에
눈물짓게 됩니다

멀리 살아
자주 만나지 못한 엄마


이제는

아주 멀리 가신 엄마

사랑만 남기고

떠나가신 엄마
이 세상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해도
엄마의 기억은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기쁨을 주고
슬픔을 주는 엄마

새록새록 피어나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엄마의 존재
엄마를
만질 수 없고
포옹할 수 없지만
나와 함께 동행합니다

내 안에 엄마가 있고
엄마 안에 내가 있어
우리는 하나가 되어
기쁨을 나누고
슬픔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감싸 안으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합니다


(이미지출처:인터넷)
(사진:이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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