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강제로 시켜서 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막아서 되는 것도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을 다 가진 마음인데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세상을 모두 잃은 기분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면
세상은 아름다운데
주고받지 못하는 사랑도 많다.
사랑을 주면
사랑을 받아야 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향하여
마음을 쏟는다.
결국 사랑은 돌고 돌아
세상을 헤매고
사랑 찾아 사람들도 울고 웃는다.
지금 사랑하는 마음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사랑을 찾아 헤매고
엉뚱한 사람을 만나
사랑이라 착각하며
불행의 씨를 뿌리고
행복인 줄 알며
불행의 열매를 맺는다.
사랑을 준다고
사랑을 돌려받을 수 없다.
사랑은 주기만 하는 것인데
받으려고 하면 불화가 생긴다.
사랑은 헌신적이고
맹목적이고
마음을 비워야만
순수하고 완벽한 사랑이다.
보상받기를 원하고
돌려받기를 원하는 순간
사랑은 금이 간다.
사랑은 자연과 같다.
피어나고, 시들고, 지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한다.
명령과 지시를 받지 않고
자연히 돌아가며
일어나는 자연의 섭리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꽃들이
시들어가는 과정이 지나면
떨어져 흙이 된다.
사람의 마음도 피고 시들고 지며
또다시 피어나는 시간이 온다.
마음을 비우고
피고 지는 고귀한 사랑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세상은 아름답다.
세상에는
헌신과 용서와 화해 속에
이루어지는
종교적인 사랑이 있고
오랜 친구와의
영적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이 있다.
청춘남녀들의 불같은 사랑이 있고
어린아이들의
순수하고 단순한 사랑이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사랑하기에 놓아주고
체념하기도 한다.
사랑은 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데도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은
눈으로, 입으로 전해지고
행동으로 나타나
상대를 유혹하며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사랑은 흐르는 물과 같아
사랑하는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랑은
모이고 흩어지는 구름이고
오고 가는 바람이다.
사랑은
온 마음으로 기원하는 것이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이다.
주고 또 주고
남김없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기에 희생하고
참고 인내하며 기다려지는 것이다.
욕심내지 않고
마음을 비우며 텅 빈 마음으로
오직 사랑을 채우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기다리고,
이해하고,
상대의 행복을 빌며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고
사랑을 받는 사람은 기쁨으로 산다.
사랑은 언제나 피어나는
가슴속의 꽃이기에
사랑을 위해,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