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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 돼요. 그렇게...
by
Chong Sook Lee
Jan 19. 2020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 해도
막살아서는 안 되지요
아무도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 해도
마음속에 사랑 없이
그냥 살아서는 안 되지요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 있어도
분명 태양은 그곳에 있지요
겨울이 아무리 춥고 길어도
끝내 봄은 오듯이 말이에요
봄이 그리 아름다워도
여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푸르른 잎들이 떠날 채비를 하며
가을 옷으로 멋있게 치장하지요
이별은 겨울처럼 찾아오고
모든 것들을 잠재우지만
그 속에서 봄은 다시 피어나지요
꽃으로 나비로 태어나지요
이 세상 모든 것이 때가 있어요
보이지 않는다고
가진 것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아요
보이는 날이 올 거예요
기쁜 날이 올 거예요
그저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면 되는 거예요
어제의 절망이
오늘의 희망을 낳은 것처럼
오늘의 아픔도
내일의 기쁨을 안겨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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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자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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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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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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