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기울고 별이 지는 모든 것들이 다 자연이 한다.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자연을 따라 살아간다. 비가 오면 비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욕심내지 말고 살아야 한다. 아픈 것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실패하는 것도 성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해도 미움도 생기는 것은 더 많은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고 또 용서 속에 사랑으로 피어날 것을 알기에 이해하는 것이다. 생각나는대로, 쓰고 싶은 대로 말하고 싶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