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썼다 수고했다... 잘하고 있다

by Chong Sook Lee
(이미지출처:인터넷)

오늘은 브런치 작가로

태어난 지 2살이 되는 생일날이다

2019년 12월 19일 날

브런치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며

2년을 살아간다.

나를 소개하고 나를 알리고

고백하며 2살 생일을 맞이했다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고

부족한 것 투성이이지만

하루하루 삶을 적으며 산다

'하루 하나'의 결심인지 고집인지

모르지만 나를 찾아온 하루와

대화하듯 세상에 내 보낸다.


할 말이 없어도 이야기를

시작하면 대화가 되고

내 속을 내보이며

마음에 빈자리가 생기고

다시 하루를 들여놓고 대화를 한다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운 마음을

털어놓고

미운 마음과 싫은 마음도

내 보이며 살아간다.


먹고 자고 노는 하루에

쓰고 읽기를 더해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마음을 비워내며 욕심도 덜어내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위로받으며 산다

삶은 알수록 아름답고

매력 있다는 것을 배우는 나날에 감사한다


쓰고 읽고 나누며

나를 세상에 선보인 브런치는

오늘도 나를 깨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고집도 결심도 아닌

나의 삶이 된 '하루 하나'가 계속되어

돌아보며 웃음 짓는 지난날이길 바란다


애썼다 수고했다

잘하고 있다 라는 말처럼

오늘도 브런치를 향한 사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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