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죽도록 하는 일 중독자와 지나친 취미로 한우물을 파며 사는 사람들도 중독자의 일종이다.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도 삶을 살아간다. 중독자로, 미친 사람으로, 때로는 방관자가 되어 살아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살아가는 삶이 어떤 삶인지 알고 있는가 이다. 괴로움으로 한평생을 사는 사람도, 죄책감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최선의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누구를 단죄할 수 없다. 자신만이 자신을 구제할 수 있다. 심심한 한낮의 쓸데없는 독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