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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y Nov 16. 2023

Grade 1학년 워크북 소개

하와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는 무엇을 배우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미니미는 저의 기대 이상으로(?)학교에서 많은 걸 배우는 것 같았어요. 일단 매주 금요일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지면시험지로 시험을 보고 책을 읽고 퀴즈를 풀기도 하고 학교에서 여러교과목들도 배워와요. 선생님의 레포트와 미니미의 조잘거림으로 Math, Scienc, Geoghrapy, Art, Music, P.E, Library, Gardening 등의 시간이 있는 걸 알 수 있었고 English에는 SightWord, Spelling, Writing, Grammer가 있는데 교과목으로 배우는 English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 갔는데 책들이 유난히 많더라구요. 아마 책들이 입고된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워크북 코너에서 다양한 워크북들을 보니 미니미가 무엇을 배우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양한 과목과 출판사의 워크북들>

제가 "이 워크북들을 한국에서 알았으면 미리 사가지고 공부하고 오는건데!!"라며 안타까워하자 신랑은 "아휴~이제 알았길 다행이네. 미리 알았으면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지극한 딸사랑을 드러내더라구요^^부인을 그렇게 사랑하면 좋을텐데요...^^


개인적으로 'Test Prep'가 좀 신선했는데 문제 푸는데 익숙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math'는 우리나라의 사고력수학과 비슷한 수준이라 한국 어린이들이 쉽다고 느낄만 한 것 같구요. 미니미는 매주 보는 시험도 잘보고 평소에는 학교 숙제(Spelling, Math, Reading)와 독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한 권 정도만 사서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미니미에게 "너가 가장 어려운 과목의 워크북을 하나 사서 함께 공부해볼까?"했더니 여러 종류의 워크북을 살펴보다가 'Language art'와 'Science(이건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고름)'를 골랐어요. 그리고 학교 숙제가 없는 금,토,일요일에 꾸준히 2장씩 하고 있어요. 한국에 돌아갈 때도 몇 권 챙겨가서 영어를 잊어버리지 않게 잘 활용할 계획이에요. 

<미니미가 하고 있는 과학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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