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10

100을 확신하는 순간, 10을 까먹는다.

확신은 추진력을 주고 긍정의 에너지를 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세상에 100은 없다.

99.9999.....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확신보다는 가능성으로 판단한다.

0.0000.....1은 항상 존재한다.

그래서 너무 작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일어날 수도 있으니.

아주 작지만 비행기 사고는 발생된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사고는 막을 수 없다.

그렇다고 비행기를 타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마음의 준비는 해두는 것이 좋다.

사업의 세계에서도 100을 확신하여 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된다.

예외를 염두에 두지 않아 그런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같이 그 일은 누군가에게 발생된다.

그렇다고 사업을 안할 수는 없다. 

다만, 준비는 해두어야 한다.

단, 0.001%의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시나리오 경영을 한다.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100을 확신하는 순간, 10을 까먹는다. 

실제 확률의 95%는 85%가 될 수 있다.

그 확신은 필요 이상의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실패의 늪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냥 95%의 확신으로 시작했다면, 그대로 95%였을 결과를 달라지게 만든다.

확신이 과신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