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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롬 Apr 21. 2020

4월 20일의 좋은 시선

월요일 좋았던 칼럼


1. 한국 보수가 사랑한 ‘자유’… 그들이 외친 ‘자유’는 따로 있었다.

M: 보수가 재건해야 할 가치. 이름은 같지만 의미는 다르다.

“한국의 보수가 제대로 정립되려면 이제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산업화 시대의 업적을 인정하되, 그들이 갖고 있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의 논리를 벗어나 진짜 자유주의로 가야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93940


2.  [양승훈의 공론공작소]‘넘지 못할 구역의 선’을 넘는 사람들

데굴: 정치지형을 새롭게 만드는 건 정치평론가가 아니다.

“자신의 정치적 이상에 부응하지 않는 국민을 꾸짖으며 정치평론을 해온 사람은 참 많았다. 하지만 ‘험지’에서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든 기초는 평론가의 준엄한 꾸짖음이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을 조직하고 소외된 지역에 들어가 ‘넘지 못했던 구역의 선’을 넘어 돌파하는 사람들이 쌓은 것이었다. 그 학생과 어디선가 만나게 될 정치지망생에게 ‘계란으로 바위 치기’는 그만하라고 해야 할까? 매번 판판이 지지만 또 출마하며 지역을 누비는 후보와 운동원의 노력이 가치 있다고, 김부겸의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192104005&code=990100


2. [메아리] 선거를 뒤집을 ‘숨은 보수’는 없었다

초롬: 승자와 패자의 부족함을 모두 짚어 본 칼럼. 

“이코노미스트는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는 전통적인 하향식 의사 결정 구조와 개인주의적 상향식 의견 수렴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민주화 이후 30여년간 상향식 의사 표현에 익숙해진 세대가 성장했지만, 여전히 사회는 하향식 결정이 지배하고 있다. 낡은 사고 방식과 조직 운영은 점점 더 여러 분야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469&aid=000048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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