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PD Feb 26. 2019

48. 다들 흔히 하는 오해

다들 흔히 하는 오해가 있다.
프리랜서가 되면, 내 사업을 하면
내가 시간을 맘대로 조정하여 보낼 수 있겠지?  
하는 것.
근데 그건 결코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일반 직장인들 보다 배로 노력해야 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한 번은 박진영이 TV에 나와 자기 이야기를 했는데
매일매일 아침 8시에 기상해서
미숫가루와 우유 등등 선식으로 정해진 건강한 식단으로 아침을 먹고
30분씩의 발성 연습
2시간 동안의 운동을 1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고 했다.  


출처 : http://rigvedawiki.net/w/%EB%B0%95%EC%A7%84%EC%98%81


박진영은 이렇게 말했다.

보통 예술가들의 생활은 불규칙적이고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술적 영감은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자신의 컨디션이 좋을 때 나오는 것이라고.

무언가를 자유롭게 틀에서 벗어나 일하는 사람들은
'사고가 자유로운 것'이지
'남들 일할 때 일하지 않는 자유'가 아니다.
오히려 남들이 일을 안할 때도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회사를 안다니고 자기 만의 일을 개척하려면
그 일이 취미이자 의무이고 노동이 되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47. 인생의 오답노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