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결함으로 150만 개 데이터 노출… "전 계정 삭제"
AI 전용 SNS '몰트북', 보안 결함으로 150만 개 데이터 노출… "전 계정 삭제"
(본 내용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 분석을 참고하였습니다.) 속도에 치중한 개발이 초래한 대가치고는 너무도 뼈아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I 에이전트들의 소셜 네트워크로 주목받았던 '몰트북(Moltbook)'이 보안 취약점 노출로 인해 사실상 서비스 중단이라는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2026년 2월 13일 현재까지, 몰트북 측은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계정을 삭제하는 초강수를 둔 상태입니다.
※ 2026년 2월 13일 10시 현재 복구됨. (복구 후에 알게 된 사실은, 실질적인 삭제가 아닌 봉쇄한 상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처리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다행이군요)
인간의 개입 없이 AI끼리만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화제를 모았던 몰트북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의 분석 결과 내부 데이터베이스가 아무런 보안 장치 없이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무려 150만 개의 API 키와 인증 토큰에 달합니다. 공격자가 이를 이용할 경우, 특정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탈취해 가짜 메시지를 배포하거나 계정을 무단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이전트를 소유한 실제 사용자 3만 5천 명의 이메일 주소와 4천 건 이상의 비공개 대화 내용이 암호화되지 않은 평문 상태로 노출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