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일엔 당연할 수 있지만 되새기면 좋은 내용
레슨 2-1 :: 노동의 존엄성
레슨 2-2 :: 경제적 안정
레슨 2-3 :: 초과 수입
레슨 2-4 :: 추가 희생
레슨 2-5 :: 정신수양
레슨 2-6 :: 가장 부유한 정원사
1장의 내용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를 일부 설명한 내용이다.
2장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말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노동은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증명해준다. 더불어 존엄하지 않은 일은 없다. 일례로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면 매일같이 꾸준히 일하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어떠한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존엄성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말은 위험이나 위협에서 자유로운 상태를 말한다.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결과에 대한 확신이 경제적 안정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
이윤을 남기듯 비용 대비 수익을 발생시키는 초과수입은 필수다. 내 생에 최고 매출은 만들었지만 비용이 높아 손실액이 생긴다면 낭패가 된다. 더불어 더 나은 명분을 위해 시간, 체력을 희생해야 한다. 편안한 삶은 우리를 어디로도 데려가주지 않는다. 더하여 매일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것 혹은 이상향에 대한 깊은 고민, 생각을 하라는 것.
전체적으로 2장 레슨은 '돈 벌려면 필요한 덕목, 방식'을 주제로 담고 있다. 정말 누구나 알 정도로 널리 퍼진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되새기며 보기엔 좋은 내용이다. 적어도 내 일에 대한 존엄성, 시간을 막 보내는게 아닌 시간을 더 써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희생, 명상이 필수 요소가 되어야 함을 인지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추가희생에 대한 이야기가 참 와닿았는데, 이직한 곳으로의 첫출근을 하루 앞두고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다. 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에 희생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희생이란 것이 '주말을 써라!'는 내용이긴하다..ㅎㅎ;; 그렇지만 주말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의 저녁시간(퇴근 후) 등을 활용해 각자의 목표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소소히 이해하고 넘어갔다.
어느 랩 가사 중 밤에 술마시고 놀다 늦게 지하철을 탄 사람을 보며 본인은 힘들지만 그 시간에 꿈을 꾸어 간다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즉, 남들 놀 때 조금 더 시간, 체력을 써서 노력해 목표를 빨리 달성하라는 것으로 이해했다.
돌아보며 나는 추가희생을 한 적이 있었을까 고민했는데, 프로젝트를 위한 야근이나 박람회 행사 발표건으로 주말에 미리 답사를 가보는 것 등 여럿 있던 것 같다. 아마 각자 일하는 것에 대한 희생은 꽤나 많을 것으로 보며 그렇기에 이 내용이 가장 중요하게 볼 수 있는 내용같다.
두번째로 인상이 강했던 내용은 정신수양이다. 말 그대로 '명상'을 통해 의례적인 무언갈 하라는 것이다. 보통은 플라시보 효과를 통해 얻는 기회를 만드는 행위로 꼽히고 있을 것이다. 고3때 읽었던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의 R=VD 같은 내용과 맥락이 유사하다고 본다. 하지만 이 책의 정신수양은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금 더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외 내용들은 누구나 다 체화된 이론적 내용이다. 그렇기에 먹고 사는 일에 있어 큰 내용이 든 것은 아니지만 되새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더 전한다. 더불어 노동의 존엄성도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니 필요한 사람이라면 꼭 그 생각을 챙겨보자.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정원사는
시간을 들여 삶을 이룩한 사람이며 (시간이 걸리는 걸 인지하기)
결과에 상관 없이 노력에 대한 자부심을 아는 사람이다. (결과가 좋지 못한 때, 노력의 자부심을 느끼자!)
때론 조롱받을 각오를 한 사람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며 (연예인, 유투버를 떠올리게 되는 문장)
후회할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다. (내 선택은 내가 책임지는 자세)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매일 나가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며 (능동적으로 내 목적 향해 달리기)
행복감보다 만족감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둘 다 챙기면 안되려나? 뭐든 좋다)
차이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사람이며 (성공하는 사업 아이디어의 근간)
노력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한 게 아님을 아는 사람이다. (자책보단 노력의 과정을 다시 살펴보자)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목적을 지니고 열정과 양심에 따라 살았노라 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