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작은 소망

새해맞이

by 다담

어제 본 마지막 해넘이의 그 둥근 해와 오늘 솟은 이 해가 다르지 않을진데, 우리네 삶은 또다른 시작으로 설레고 두렵다.

아프지 않은 삶이 있으랴마는

이별하지 않는 삶이 있으랴마는

조금 덜 아프고

큰 이별하지 않고

평안하게 하루하루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너무나 큰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푸른 뱀의 지혜로 모두가 현명하게 살아내기를.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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