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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어떻게 할수 있을까?

영어학습

by Colin Choi

세상이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무리 AI가 있긴하지만 사람이 하는 외국어는 특히 말하기는 대체하기 어렵다. 지난2년간 이른바 영어학습 소모임을 다녀 보면서, 물론 다양한 연령대, 의외로 중장년층의 영어학습에 대한 열망은 내가 학생시절에 겪었던 이상 이었다.

나자신도 영어를 조금이나마 깨달음은 영어는 문법,독해,듣기,읽기 를 통해서 되는것은 수학적으로는 필요조건 이지만 더욱 중요한 충분조건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한국인들이 할수 있는 방법 각종교재를 가지 표현연구, 여러가지를 해보지만 정작 말하기는 답보상태이고, 아무리 잘읽고 해석을 해본들, 영상을 보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말하는것은, 일정기간 마치 어린아이들 처럼 우선은 소리를 듣고 따라 하는것이다. 한국인은 이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다보니 정작 미국에 살아도 영어는 영원한 숙제가 되어 버렸다. 물론 영어구사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영어를 통해 다양한 세계, 구체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번역기를 쓰지않고 모국어 처럼 이해하고 교류를 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주변에서 영어를 말하는것이 쉽지않지만, 우선은 쉬운책을 통해서 물론 오디오가 들어있는것, 나역시도 오래전에 중학교2학년 교과서를 스터디에서 매일1과씩 외워서 친구들에게 발표하듯이 한적이 있고, 정말 효과는 거의 기적에 가까왔다. 비록 처음에는 더듬더듬 했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활용하니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도 영작이 되기 시작되었다.

영어 말하기는 영어학습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지만, 눈으로 읽지않고 입을 통해서, 그리고 원문 소리와 대조하면서, 거의 복사, 따라하기, 문장분석, 문법, 독해를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식 사고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다.

요즘은 누구가나 스마트폰이 있으니, 옛날 처럼 녹음기가 필요없으며, 매시간 5분 만 이라도 소리내어 읽고 저장하고, 원문과 대조하면서 자신의 영어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초기에는 자신의소리를 듣는것은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재료는 너무나 많이 있지만, 이걸 어떻게 활용하고 자기만의 레시피를 통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듯이, 자신의 영어소리를 만들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뜻과 뇌속에서 영어퍼즐이 한조각 한조각 맞춰지면서, 새로운 언어가 생성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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