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꿈을 꾸는 나
어제보다는
조금 늙었지만
내일보다는
오늘이 조금 젊다
그러니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꿈을 꾸고 행동으로 옮겨라
소년은 늙지 않는다 는 글귀 이후
또 열정을 품게 하는 글을 만나다.
나이 49와 50은 하나의 차이인데도
몸의 변화가 크게 와 닿는 요즘,
완경이 되고 부터는 더 그러했다.
새벽부터 눈이 떠져서 책을 읽는데
갑자기 보약 한사발 마시듯 내안에
잠자던 무언가가 또 불끈 거리는 느
낌이 든다.
며칠 몸이 또 찌뿌뚱 했는데 글이 주
는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나는 그래서 행복한 글을 많이 쓰고
싶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
오늘의 내가 누군가가 쓴 글의 한
문장을 읽고 힘을 얻듯
나역시 내글에 그런 힘이 있기를 소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