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도전
작년 7월 21일
나의 첫 시집이 출간되고
10개월이 지났다.
첫 시집은 10년 동안 준비했는데
이번에 준비한 두 번째 책은,
3년 전에 조금씩 끄적거리기 시작해
6월에 출간을 앞두고 있다.
시집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사랑을
받고 많이들 읽어 주셨다.
그래서 두 번째 글도 시집으로 갈까
하다가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도
시. 소설. 수필(동화) 세 권의 책 출간
이기에
도장 깨기 하듯 출간하고 싶었다.
기회가 되면
해마다 나의 책을 출간하고 싶은
배우는 죽어서 작품을 남기고
가수는 죽어서 노래를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는데
나도 죽어서 뭔가 나를 기억해 줄
수 있는 것을 남기고 싶기에 도전을
멈출 수가 없다.
나의 소설을 조금 스포 한다면
음...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다
때로는 따뜻한 햇살처럼 빛나기도
하고
때로는 아침 이슬처럼 빛나기도
하고
또 때로는 밤하늘에 별처럼 빛나기도
한다.
요새 제목 선정에 들어갔다.
또 어떤 옷을 입고 짠~ 하고 세상에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창작은 힘들지만
즐겁고 설렌다. 그 맛을 알기에
자꾸 도전 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