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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 김춘식 Nov 08. 2020

겨울아 오지 마오

기온이 드디어 한 자리 숫자, 점점 차가운 날로 변해가는 날 들이 많아졌다.


나무는 잎들을 하나둘씩 떨구더니 휑한 가지도 더러더러 보여주기 시작했다. 가는 곳마다 노란, 빨간 잎들이 가지에 애처롭게 버팅기고 있던지,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바닥에 아무렇게나 여기저기 날려 다닌다. 오지랖, 청소부 아저씨 걱정.


이번 겨울은 얼마나 또 추울지? 첫눈은 언제 올지?


영종도 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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