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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0, 마지막 가을 놀이,
잎사귀를 떨군 나뭇가지는 쓸쓸함을 주고, 부지런한 청소부에 바람에 날리운 낙엽은 치워졌다.
여기저기 가을의 흔적이 하나둘씩 지워져 간다. 아직 노란 은행잎은 그나마 남아있는 계절의 끝자락.
남극북극관련 일을 하며 이것 저것 끌적이고 있는 글, 사진 왕 초보 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