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0.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뻔하긴 한데, 역시 감사만큼 강력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생명 자체가 기적 같은 거라고, 그걸 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고통으로 가득한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감사가 사치이거나 위선처럼 보일 수도 있을까요? 그건 진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통증은 신체적인 반응이고, 통증에 대해 마음이 민감해지고 견디기 어려워질 때 고통이라고 한답니다. 고통이 정신의 핵심적인 뿌리를 갉아먹을 때 그것은 고뇌가 됩니다. 인간인 이상 통증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것이 고통이 되고 고뇌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요. 그 고리를 끊는 것이 감사와 수용일 겁니다.
이 귀한 하루를 어떻게 쓰면 가장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감사히 받은 이 하루를 어떻게 쓸지, 내게 주어진 24 시간을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채워나갈지 생각해 보는 겁니다. 아마 그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을까요? 너무 두근거리면 사랑에 빠진 것 같을 텐데, 아니면 부정맥일 수도 있고요. 아무튼 그런 하루 끝에 어떤 의미를 찾을지, 그럼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글쓰기가 나와 세상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