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89. 해본 적 없지만 늘 해 보고 싶었던 일은?

A89. 체계적인 경험 수집 as always

by Jee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살면서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뉴욕이라든지, 도쿄라든지. 런던은 그다지 동하지 않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살기만 하고 놀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지만, 거기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 같고요. 해외생활이 모두 개도국이었던 탓에 그런 로망이 생긴 것 같아요. 뉴욕이나 도쿄에 산다고 더 행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장단점이 있겠죠. 장점도 단점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요.

1년 동안 세계를 여행하는 것을 꿈꾸었던 적도 있습니다. 20대 때 생각이었는데요,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1년 동안 전 대륙을 돌아다니는 거죠. 사실 무엇을 보고 싶다, 경험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건 없었어요. 그냥, 내가 혹시 모르는 어떤 세계가 있는지 샅샅이 탐색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일맥상통하게, 우리나라의 강줄기를 따라 탐험여행을 떠나보고 싶기도 했었고, 행정구역별로 탐사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공통점은 체계적인 경험수집이네요. 예전만큼 욕심이 많이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지속하고 싶어요.



해 본 적은 없지만

늘 해 보고 싶었던

일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시야가 환하게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일상에 충실하느라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는 느낌.

좋은 질문이네요.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글쓰기가 나와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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