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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질문에 나만의 답을 써보자

좋은 질문은 나를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돕습니다.

by Jee

작년에 군산에 내려갔다가 100 questions라는 책을 샀습니다. 100개의 질문이 있는 책인데, 집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 방명록처럼 쓰고 갈 수 있도록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샀었는데요. 오늘 아침 문득 책장을 보다가, 글감을 찾는 분들에게 공유해 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편하게 자신을 만나는 글쓰기를 해도 된다는, 꼭 문장이 아니어도 좋다는 소개에 마음이 동해서 샀었거든요. 여러분도 그런 편안한 감각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해요. 슬금슬금 자기 자신과 친해지기. 결국 내면과 통하는 글쓰기가 잘 돼야 외부와 통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으니까요.


책은 3개의 챕터, 총 100개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10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쓸 예정입니다.

- 챕터 1 (질문 1-21) : 낯선 나에게 말 걸기

- 챕터 2 (질문 22-61) : 나와 친해지기

- 챕터 3 (질문 62-100) : 더 나은 나로 나아가기

제가 100일 글쓰기를 시작할 때도 나에 대한 글쓰기로부터 시작했어요. 글을 계속 쓰려면 꼭 거쳐가야 되는 관문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100개의 질문들이 나와의 내면 소통 글쓰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습니다.


당신의 글쓰기가 나 자신과 세상을 바꾸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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