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이 있었다.
풋내기 시절 멋모르고 시작했던 어린 사랑.
지금은 다 포기했지만,
한때는 그 마음을 가지지 못해서
서러운 마음에 잠 못 이루던 날들이 있었다.
자다가도 생각나, 꿈에서도 생각나
벌떡 일어나 울었던 날이 있었다.
나에게 그대가 필요했던 그때가 있었다.
모든 소설의 주인공이 그대가 되고,
그 주인공의 사랑이 나였던 시절이 있었다.
유난히 무더웠던 그 여름날은,
그 사랑의 쓰라림이었고,
농담같이 휘날렸던 마음이었다.
예술의 곁에서 사랑을 씁니다. 가끔은 꿈도 꾸고, 공상도 하면서, 행복해지려 부단히 애쓰며 살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