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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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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하이커 Nov 27. 2020

강변북로

구리와 서울 사이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회사를 입사한 지 만 1년을 갓 채운 때였다.

1년을 갓 넘긴 첫 주말,

다음날 출근을 앞두고 무작정 한강을 걸었다.


걷다 보니 어느새 구리와 서울 사이에 도착했다.


밤에 바라본 강변북로는 아름다웠다.
가만히 서 있는 가로등, 달리는 자동차 불빛,
그 모두가 하늘에 피어난 별들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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