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花見
가로등이 비춰주는 저녁의 꽃구경도 좋더라.
화려하진 않지만 시선 둘 곳이 많지 않아 그윽하게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또렷하다.
어둠이 드리워도 걱정하지 말자.
모든 것이 환하게 드러날 때의 소란스러움은 없고 나의 시선이 향해야할 곳이 뚜려해진다.
오늘의 감상이 우울해도 괜찮아요. instagram @ciungrap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