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나를 응원해(100)
#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아름다움을 쫓아다니지만 말고 아름다움을 통해 예상치 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감각을 갈고닦아야 한다. 세상을 끝없는 분주함으로 채우지 말자. 우리가 보내는 시간을 끝없는 분주함으로 채우지 말자. 혼자 있는 시간 자체를 소중히 하고, 고독이 찾아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바다는 생이 시작되는 곳이자 끝나는 곳이다. 누군가를 살리기도 하지만 죽이기도 하는 곳이다. 사고가 일어나면 바다는 삶의 끈을 확실하게 끊는다.]
[이별이란 무언가를 잃는 것이다. 물질뿐 아니라 순수함, 자신감, 희망을 잃는 것도 포함된다. ]
[바닷가에서는 오직 바다만 경험해야 한다. 바다를 보고 바다의 향을 맡고, 바닷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바닷물을 만지면서 황홀감을 맛봐야 한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인 네고티움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유 오티움이 진정한 바캉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