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고도 닿지 않는 밤의 기록
칼국수
by
미리암 최정미
Jan 30. 2026
아래로
찬바람이 불었다
아이들은
뜨거운 국물을 먼저 떠올렸다
밀가루를 밀어
면을 만들고
점심은 굴
저녁은 바지락
그렇게
하루가
조용히 지나갔다
2017년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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