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멀리, 출장길,
작은 시골,편의점 선반 위에빨강 장미 비누꽃, 발그레 웃어있었어.
네가 생각났어. 한 송이를 고심해 골랐어
근데 말이야,너를 만나려면오늘 밤,내일 밤,모레가 되어야 만나는 걸 깜빡했지
너를 위한 장미 한 송이,향기의 소비기한괜찮겠지?다행인 것은
물을 안 줬는데
시들지 않고 있어
네 곁에서조용히 사랑을 속삭이는장미 비누꽃.
<그래서 오늘도 사랑합니다> 출간작가
과거를 새롭게 보고 오늘을 더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기 위해 읽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