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P의 두 번째 파트너 스토리 특허법인 지원
특허법인 지원은 어떤 회사인가요?
특허법인 지원은 국내/외 지식 재산권 권리화, 기술 사업화 및 정부 R&BD 기획,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초기투자 기획 등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특허법인 지원의 김지원 대표님을 만나보겠습니다.
김지원 대표님: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지원의 김지원 대표 변리사 입니다. 스타트업의 핵심 경쟁력인 특허나 상표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고, 엑셀러레이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엑셀러레이팅이란 초기 씨드 투자 단계의 팀들을 발굴해서 투자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걸 말해요. 처음에는 개인 투자로 엑셀러레이팅을 했다가 2017년 말 특허법인 엑셀러레이터 사업이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대표님: 2013년부터 변리사 일을 하면서 스타트업을 만났어요. 그 와중에 제 주변에서 갑자기 스타트업 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스타트업이라는 분야가 점점 제 호기심을 자극했죠. 돈을 벌려고 했다기보다는 각 분야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공유 받고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잡게 됐어요.
스타트업 변리나 엑셀러레이팅을 담당하다 보면 2가지 매력 포인트가 있어요. 첫 번째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이전에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변리를 담당할 때는 완전히 기술적인 부분으로만 접근을 했어요. 기술적인 특허를 이해하려면 다른 분야의 일을 못하고 매몰되죠. 하지만 저는 더 다양한 분야에 접근하고 싶었기 때문에 스타트업 변리사, 엑셀러레이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스타트업 대표가 고민하고 있는 BM이나 사업적인 분야에 대해서 서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만한 사람을 소개해 줬어요. 함께 조언을 해주면서 관계를 쌓아가고 네트워크가 계속 넓어지는 경험이 매력적이었어요.
김지원 대표님: 대부분 모두 사업 아이템을 보고 투자할 거라고 예상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사업 아이템보다는 대표와 팀을 봅니다. 스타트업 고속 성장은 좋은 팀을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난다고 봐요. 창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서로 만났는지, 팀빌딩 히스토리가 있는지, 조직 내 갈등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투자하고 있어요.
김지원 대표님: 현재 광주, 울산, 부산 사무소에 총 40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5명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커졌네요. 다른 특허법인에 비해서 자율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8~10시 사이의 유연출근과, 자유로운 휴가 사용처럼 직원 입장에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초기에는 일도 많이 주고 업무 강도를 높였는데, 오히려 조직 관리가 더 잘 안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직원들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 이후에 오히려 자발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동기부여가 돼서 개인의 태도에도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어요.
김지원 대표님: 맞아요. 직원 수가 많아질수록 조직 관리 체계를 잡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이전에는 1대1 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는데, 지금은 이슈가 있다거나 특정 직원이 의욕이 없어 보일 때 1대1 미팅을 진행해요. 직원 수도 많아지고 점점 바빠지다 보니 1대1 미팅을 챙기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많은 관리자들의 고민일 것 같아요.
김지원 대표님: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나봤을 때 조직 규모가 커지는 시점에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처음 스타트업 조직 규모인 10명 미만일 때는 소통이 잘 돼요. 하지만 20명, 30명 조직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팀 끼리 소통도 안되고, 골이 깊어지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사실 30명이라고 하면 엄청 큰 규모는 아닌데 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망가지고, 업무의 퍼포먼스가 잘 안 나는 상황이 오죠.
김지원 대표님: 맞아요. 하지만 대표는 외부에 있는 일도 많아서 전 직원과 소통하며 이슈를 챙기긴 어렵죠. 안 좋은 분위기가 감지되면 같이 모여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데, 대부분 문제가 커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팀의 규모가 커질수록 C-레벨급 임원진이나 각 팀 리더들이 직원들과 깊게 소통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큰 갈등이 되기 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직원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죠. 쓴소리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야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대표나 관리자가 인지하는 것과 실제 직원들의 생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지원 대표님: 여러 스타트업을 만나 봤을 때 조직 관리에서 중요시 하는건 관심, 비전, 소통 이 3가지라고 생각해요.
바빠서 내부에 신경을 다 쓰지 못하더라도 조직에 대한 관심을 가지려는 노력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해서 함께 달려갈 수 있는 비전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줄 수 있는 수평적인 소통
위 3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어떤 방식이던지 사소한 소통이라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조직 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있으면 건강한 조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허법인 지원은 많은 스타트업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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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게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 스토리는 스타트업 성장에 함께하는 특허법인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을 만나본 김지원 대표 변리사님은 사소한 소통이라도 시도하려는 스타트업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사소한 이야기라도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있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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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원문은 CLAP팀 블로그 [클랩 파트너] 스타트업 성장의 동반자 - 특허법인 지원 김지원 대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