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 파김치에 달걀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이동규의 노래가 생각나는 10월이 되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로 시작하는 노래는 이 때쯤이면 꼭 들으며 감상에 젖게 된다.
감성에 젖으며 오늘도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파김치을 담가 보았다. 쪽파 2단을 멸치액젓에 재우는 동안, 밀가루풀을 쑤어 고춧가루를 풀어서 불린다. 마늘, 설탕, 매실액 정도만 넣어도 맛있는 파김치를 맛볼 수 있다. 어느 연예인이 파김치를 그렇게 맛있게 담근다는 데, 그 맛이 궁금하다. 달걀찜은 계랸 3개를 휘핑기로 풀어준 후, 물을 2컵 정도 넣은 후, 참치액젓 한 스푼이면 끝이다. 전자레인지에 4분정도 돌려주면 부드럽고 깔끔한 달걀찜 완성이다.
집김치 몇 가지 꺼내어 파김치, 달걀찜으로 나의 점심이 차려졌다. 오늘은 예쁜 공주님도 같이 먹는다. 딸램은 항상 나를 기분좋게 해준다. 둘이 같이 먹는 식사는 언제나 즐겁다. 혼밥의 호젓함도 좋을 때가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먹어도 즐거운 밥 먹는 일. 누구에게나 힘이 나게 해주는 밥 먹는 일. 오늘도 잘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