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턱

by 윤인선

또 하나의 문턱을 넘었다.

절대로 못 넘을 것 같은 문턱을 넘고 나니

별 거였던 것이 별 거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자유를 얻었다.


마음의 문턱

별 거 아닌데

대단한 것인 양 끌어안고 뒹굴었다.

무겁고 무거워서 질질 끌리던 발걸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그래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신의 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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