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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플러스 May 08. 2019

구글 IO 2019 - 메인 키노트 따라잡기

구글 IO 2019 키노트 영상 중요내용과 관전지점 총정리



안녕하세요, 리플러스입니다.


이번 구글 IO 2019 업데이트 내용들을 영상마다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고있습니다. 영어가 안되시는 분들도, 디자이너들도 이해하시게 쉽게 내용을 정리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먼저 이야기할 내용은 구글 키노트중 첫번째 영상. 1시간 43분짜리. 전체 설명 + 중요 키워드가될만한 내용들에대한 내용입니다.




구글 IO 2019 - 전체 키노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yRPyRKHO8M





검색엔진에서의 컨텐츠 큐레이션





가장 먼저 다루는 부분은 구글 검색결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특정 주제를 검색했을 경우 -  중요 스토리 주제들을 한데모아 컨텐츠의 맥락을 만들어놓는 규격이 생기나봅니다. 잠깐이지만 뉴스 주제들도 한데모아놓는거로봐서. '정보성이높은 뉴스들만을 키워드 메인으로 소개하겠다' 는 의도로도 보이네요



관련 뉴스 컨텐츠를 다시 탭으로 만들어서 개별 뉴스나. 아티클들을 모아서 다시 하나의 소규모 잡지형태처럼 읽는문서취합을 단순 검색어 수준이아니라. 개별 뉴스탭이나 개별 세부 탭에서도 진행을 하겠다는 의미인듯합니다. 아직 이부분이 실제로 어떤 규격이나 알고리즘기반인지는 알수없으나. 이젠검색엔진인 구글이 컨텐츠 큐레이션에있어서도 범위를 넓힌다는거니까. 기존 핀터레스트나. 주제를 따로 모아두는 유저 취합형 서비스들의 설자리가 좀더 좁아지겠군요








심지어 팟캐스트나 관련 컨텐츠마저도 맥락에맞게 내용을 보여주고. 온라인상에 올라온 모든 컨텐츠들을 - 시각적인 부분으로 취합 / 통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기존에 유튜브 영상들을 '초'단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연관시켜서 보여주는  UI를 소개드린적이있데요. 이제는 팟캐스트나. 다른 뉴스자료에 대해서도 동일한 규격을. 주제별로 모두 진행하겠다는 거로보이네요.



당연히 구글에서 머무는 시간은 더 늘어날거고. 컨텐츠 분별력이나. 사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컨텐츠에대한 조사. 체크가 더 원활하게 일어나게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대해서 bing 같은 안티 구글 검색엔진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는게 관전포인트가 될거같습니다.





검색엔진에서의 3D 컨텐츠 / AR로 연결 가능





이후에는 검색결과에 대한 3D 컨텐츠를 웹상에서 그대로 지원하는 내용을 소개하는데요. 심지어는 AR 기능을 제공해서 카메라와연동해서 해당 모델링을 애니메이션 동작과함께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이부분은 결국 데이터 모델링을 얼마나 압축할수있느냐 / 그걸 빠르게 구동할수있느냐의문제인데. 이부분을 사실상 - 오프스크린 캔버스 기술로 해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brunch.co.kr/@clay1987/102


사실상 기존 3d 렌더링과 캔버스의 속도관련 부분을 해결한 기술인건데. IE와 safari를 제외하고는 모든 웹브라우저 엔진이 크로미움 기반이 된 이상. 크로미움에서 지원하는 오프스크린 캔버스 기술은 거의 모든 브라우저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웹 표준 기술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런 복잡한 3D 모델을 구현하는게,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가능한건. 이런 기술에 의한 것으로 보이네요.






다른 다양한 모델링이나 실제 내용들을 생생하게 경험할수있게하는데. 이걸 구글 검색과 연결한다는게 한 꼭지이고. 이외에는 구글렌즈의 강화로. 오프라인상의 편집물이나. 내용을 그대로 읽어서 관련 정보들 중에 '어떤 메뉴가 가장 인기가 좋은지'를 AR 기반 시각화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실시간으로 해당 인덱싱을 연결하는개념이라 당연히 클릭하면 관련 리뷰나 정보가 나오죠





심지어 영수증을 찍을경우.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팁 계산이나. 분할게산등의 기능도 지원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팁문화나 세금 포함 / 비포함 계산을 따로해야하는 미국에서 특히 유용할개념이네요.







이외에도 잡지를 보면서 해당이미지를 인식할경우 요리법이 나온다거나. 관련 옷에대한 구매처나. 사이트가 뜬다거나. 오프라인 -> 온라인 컨텐츠로의 인식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려는 구글의 야망(?)이 돋보이는데. 사실 이부분은 시간이 좀 많이 걸릴겁니다. 오히려 관련된 렌즈로 여러가지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해서. 관련 정보들이나. 오프라인에있는 사람들의 관심도까지 확인하려는 장기전략으로 보이네요.








구글 렌즈 기반 시리시간 번역 / 음성 출력


이후에는 구글 GO 버전. (경량화버전)에 대한 내용인데요. 구글렌즈기반으로 텍스트 인식 후 다시 - 번역하거나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실시간으로 화면상에서 스페인어로 내용이 변하는걸 확인할수있는데. 이역시도 '시연데모'이기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인식률이 깔끔할지. 빛의광량이나 반사도. 실제 카메라 흔들림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는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언어 관련 세팅이 어디까지 가능한지도 문제죠. 일단 영어 / 스페인어 /  중국어 등. 사용량이 많은 지점들을 먼저 노릴거라는 예상이 가능하겠네요. 또한 인도시장을 노리는 GO버전의 특성상. 힌디어 쪽도 상당히 중요한 대상이 될겁니다.


이후에 관련내용이 좀 이어지긴하는데. 이거보다 좀 충격적인 내용이. UI 디자인의 제로 UI랑 연관된 내용이 나오네요.





Duplex on web (캘린더, 구글 입력정보 + 어시스턴트 기반 정보 자동입력 / 구매 및 예약 도우미)



일반적인 UI들은 이런식으로 단계별 클릭. 내용에대한 인식 후. 사용자가 UI를 하나하나 클릭해야하는 번거로움이있었습니다. VUI가 사실상 이런부분을 해결하려고나왔지만. 실제로 그게 어떻게 해결이되는건지는 좀 먼 미래의 문제처럼 보였죠.





해당 데모영상에서는. 먼저. 캘린더에 어디로 여행을갈지 일정과 장소만 정해놓고. 어시스턴트 - VUI 기반으로 예약을 진행할경우. 자동으로 채워줘야할 내용들을 채워내고 결제만 바로 할수있는 구조의 자동화기능을 보여줍니다.






이미 삼성폰쓰시는분들이나. 구글 크롬 쓰시는 분들이시면. ID랑 암호 자동으로 입력하는 기능은 많이들 쓰실거같은데요. 여기는 사용자가 입력한 모든 정보값을 기억하고있다가 - 맥락과 취향. 기호에맞게 컨텐츠를 자동 추천하고. '이걸 그대로 사용할지 말지'만 사용자가 고민하면되는. 단순 확인 / 취소  / 수정개념만 진행하면되도록 - UI 입력단계를 단순화했습니다.





구글맵과 캘린더. Gmail. 구글 계정내의 카드정보까지 연계가되어있기때문에 - 이걸 다시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 구매 / 입력단순화 / 자동화까지 정리한다는 개념입니다. 이걸 Duplex on web이라고 부르는데. 내년부터 사용이 가능할거라고 하는군요.



https://techcrunch.com/2019/05/07/google-is-bringing-ai-assistant-duplex-to-the-web/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앱 연결 / 텍스트 입력 / 다중 맥락 인식




이후에는 실시간 어시스턴트 -  목소리 기반으로 페이지를 이동하고. 컨텐츠를 하나하나 꺼내보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사실상 개별 설치앱.기본앱. 등의 구동을 별도의 구동명령어없이 0.5초정도의 시간 후에 바로 등장하는걸 볼수있습니다. 헤이 구글.이라고는 단 한마디도하지않는다는점을 강조하는군요. 실제로 구글 ai같은경우. 현재에도 텍스트기반 입력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정도로. 입력 정밀도가 높은편입니다.











이후에 친구들에대한 문자를 - 거의 목소리명령어만으로 보내고. 사진을 찾고.  여러앱들간의 움직임을 아주 간단하게 테스트하며. 메일 작성시 - 메일주소없이 내용을 목소리만으로 입력하다가 -  '타이틀' 부분을 OOO로 설정해. 라는 말을 맥락에맞게 인식해서. 제목을 바꿔주는부분까지 나옵니다. 메일을 쓰고있는 도중임에도 해당 내용을 넘어가지않고. 맥락을 제대로 파악한거죠.






이런 멀티 맥락인식에대한 부분은 올해 말 새 픽셀폰에 탑재가되어서 나온다는데. 사실 픽셀폰 자체는 뭐 300달러 후반대정도로 나올거고. 기존 OS들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될거기때문에. 그냥 어시스턴트앱과 기존 커스텀 안드로이드 OS들이 얼마나 어시스턴트에 연결을 잘해두느냐의 문제가될거같습니다.



특히 해당 기능은 업데이트가되더라도 한국어에대한 입력수준이나. 멀티 맥락인식이 얼마나 가능한지가 관건이네요. 네이버는 정말 긴장 바짝타야하는 상황입니다. 카카오도 마찬가지고요.







추가입력 정보와 패턴화된 정보를 기반으로한 추천 알고리즘



자, 이제 나오는 부분은 사실상 - 빅브라더의 친근한 등장이라고봐야할지점인데요. 이제 구글 계정에서 가족관련정보를 입력할수있고 그 가족관계에대한 입력을 기반으로 기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레스토랑' / 내 아들 / 기념일. 같은 축약화된 맥락을 인식하게하고. 그걸 다시 ai 기반 데이터 인식에 활용하겠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면서 폰기반 드라이빙 모드나. 화면이 달린 스마트홈 (허브) 제품도 살짝 비춰주네요. 사실상 이런것들을 다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 우리가 자주 다니는 위치기반. 구매패턴까지 모두 파악하면서 최적화를 해주겠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구글 IO의 Gpay 관련 이야기와 연결이되는데요.






https://brunch.co.kr/@clay1987/191


기존에 이내용은 애플페이나 삼성페이등. 거대 페이서비스들이 결국 우리의 소비패턴을 모두 자사 서비스내에서 이뤄내게만들려는 거대한 큰그림하고 연결이된다고 이야기를 드렸었죠. 그리고 카드결제정보와 소비패턴. 영수증까지 모두다루려고하는게 그런이유구요. 그런 부분이 Gpay나, 실제 도로 운행정보. 혹은 자주가는 가게나 생활패턴까지 체크하려는 거대한 그림의 일부이니. 이부분만 기억하시면 이번 IO가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최종목표가뭔지 확실하게 파악이 가능하실겁니다.






심지어 자주보거나 듣는 팟캐스트나 영상들도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축약을 해두니. 사실상 - 스마트폰 OS나  AI는 모든앱을 연결시키는 단순 규격이되고. 개별 앱은 점차 제로 UI규격이 되어가는 흐름을 띠게되며. 앱디자인이 죽어간다는것도 이런 부분과 연결이되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더이상은 개별 앱이 어떻게 생겼는지보다. 그게 ai / OS 기반으로 매끄럽게 동작하는가. 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다는 의미죠. 그리고 이건 애플 등의 디자인 스타일들이 매우 큼직한 타이틀과. 단순한 내용. 멀리서 보고 확인하는데 최적화된 디자인 스타일로 변하고있는거랑 연관이있습니다.



이런 '드라이빙모드' 에대한 부분이 기본 OS에 추가가된다고하니. 사실상 네비게이션을 개별로 만들던 회사들도 상당히 압박을 받게되겠네요. 결국은 맵데이터 싸움이지만 - 네이버도 이와 비슷한 영역을 - 맵데이터 기반으로 선점 / 방어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개인정보 보안강화



이후에는 이런 개인화된 데이터가 뚫리면 말그대로 한군데 모인 데이터로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니까. 관련된 부분을 강화하고있다는 부분을 이야기해주는데요. 개별데이터를 어디까지 기록할지말지를 수동으로 정리한다는점. (이경우 대부분의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냥 사용하는데 익숙해지겠죠. 이것도 전략입니다.)





그리고 관련정보를 언제까지 갖고있을지를 세팅할수있게해놓긴했지만. 결국엔 이역시도 '안전장치일뿐' 구글이원하는건 그런 내용이 있으니 방패막이 +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못하고 자기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고있기를 원하겠죠.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의 접속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지점이 나옵니다. 기존에 구글의경우 인증문자 등으로 이부분을 진행했었는데 - 이게 근처 기기에서 접속하려는 경우에대한 특이케이스인지. 기존 문자인증을 대체하는 건지는 확인이필요할듯합니다. 일단 7.0이상이면 바로 오늘부터 제공이 가능하다네요.





이외에는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앱마다 권한정보쓰고있다는걸 하나하나 얘기해준다는얘긴데. 사실 저런건 정말 예민한 사람아니면 알림이 계속 뜨는게 더 귀찮아질테니. 보통은 내용을 꺼버리겠죠.







 데이터 통신이 필요없는 라이브 번역 기능



이후에는 라이브 번역자막개념이 나오는데 - 영상이무엇이건간에 인식가능한 선에서 바로 등장하는 방식이고. 위치를 맘대로 조절이가능합니다. 다만 이게 실제로 어느정도가 가능할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 일단 유튜브만 하더라도 라이브 영상에대한 캡션기능이 제대로동작을하지않아서 어제새벽부터 영상을 볼때 자막을 끄고봤었거든요.


이부분이 실제로 피부에와닿으려면. 고용량 라이브 영상에대해서도 거의 실시간으로 자막 작업이가능해야할거라는점. 그리고 별도언어에대한 지원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등이 관건입니다. 지금도 영어 라이브자막 -> 한글화같은건 정말 엉망이거든요.




조금 충격적인게. 라이브 자막표기를 에어플레인모드로 진행했다는 걸 보여주는군요. (데이터 전송필요없이, Q자체에서 내장 인식됐다는얘기) 사실상 이러면 '고도의 연산을 데이터 통신없이 내부에서 진행한단 얘긴데. 용량이나 연산관련 이슈가있겠죠? 여기에대한 내용은 추후에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배터리이슈랑 연관이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위한 다크테마 공식지원




배터리에 대한 이슈를 당연히 인식했는지 다크테마에 대한 부분이 바로나오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통신기반이아니라. 딥러닝기반 자막생성등의 무거운 연산을 내부에서 진행하니.그만큼 배터리를 더 많이먹고. CPU를 더 많이먹을수밖에 없으니. 거기에대한 대응으로보이네요. 실제 얼마나 배터리 소모율이 달라지는지는 실제 기기 리뷰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해줄테니. 그거만 기다려보시면될거같습니다.






어시스턴트 기반 : 부재중 전화 자동 응대 + 음성 대화 텍스트 기록


이후에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 부재중전화를 대신받아주고. 기존 일정에대한 입력을 기반으로 실제 비서 역할을 하고. 관련 기록이 실시간 자막으로 남는 과정을 볼수있습니다. live relay 기술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는군요.








이외에는 전화가 왔을때. 방해금지모드인경우. 전화통화에대해 ai가 자동으로 정리를 해주고 이름. 용건. 목적만 말해라. - 전달은 해주겠다.는식으로 정리를 하는데. 여기에 버튼몇가지로 대응을 하게해뒀습니다. 결국 이런 스팸처리 기능이나. 추가적인 써드파티 앱이 진행하던 서비스들이. OS단위에서 포함되고. 심지어 더 효율적으로진행이되기때문에 기존 관련 앱들은 설자리가 더 줄어들거에요. 후스콜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네요. 그리고 이런 막강한 기능들 덕분에 기존 신규앱 제작사들은 더욱더 설자리를 잃게될테니. 앱 서비스의 종말은 더 급격화된다고 보셔야합니다.







어시스턴트 기반 : 문자 맥락 인식 + 자동대답 및 연관기능 추천



그 다음에 이야기하는 내용은 문자 메시지의 맥락을 인식해서 - 가능한 답변을 추천해준다는 부분입니다. smart reply 라고 하는군요. 관련 텍스트의 연관성을 읽고서. 지도를연다거나.하는 다른 앱들의 연동도 추천해주니 거의 제로UI가 되는 과정의 길목이네요. 이건 분명 네이버도 그대로 하고싶어할텐데. OS 권한이없어서 어쩌려나 궁금하네요. 아마도 OS 자체에서 갖고있는 메시지앱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다른 써트파티 앱에서는 확인이 힘들거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본다면 - 앞으로 애플이 이부분을 어떻게 대응하나 잘 살펴보시면 재미있는 관전지점이 될거같네요.







OS 업데이트 관련 편의성 / 포커스 모드 / 아이 계정 관리모드




OS 업데이트시 재부팅하고. 시간도오래걸렸던부분을 언급하면서. 구글 앱 업데이트하듯이 사용자에게 방해를 하지않는 방식으로. 진행을 할거라는데. 실제 체감이 어느정도일지가 중요해보입니다. 또한  포커스모드라고해서 필요없는 지점들을 꺼놓는 - 네이버 포커스 앱같은 기능을 OS자체에서 지원한다는건데 음...그렇게 큰 내용은 아니네요





이외에 부모가 아이의 앱사용시간제한이나, 앱 사용 관리. 개별 구매요청사항 확인 등을 관리할수있게해둔 관리자페이지 / 계정권한설정 등을 만들어둔모양입니다.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좀더 사용시간을 늘릴 수있게 보너스타임기능을 넣어둔 센스가 좀 귀엽네요.







구글 네스트 허브 (화면달린 ai 스피커 + 미디어 컨텐츠 소비용)




기존에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디바이스보다는. 스크린달린 ai스피커. 허브쪽을 다루고있었다고 얘길 드렸는데. 이번 구글 IO 에서는구글 네스트허브라는 이름으로 관련 제품을 강조 / 소개하고있습니다. 사실상 ai스피커보다 이쪽이 더 실용성이 높아보이네요. 사실 내용자체는 뻔합니다. 홈 ioT 연결. 기존 미디어 설정. 유튜브연결등 알람이자 탁상시계이자. 스마트폰의 보조정도로 쓰이지만. 추후에는 저렴한 가격대 / 편의성때문에 집안에 한대쯤은 다 갖고있게되겠네요





유튜브 관련된 컨텐츠 추천이나 비디오메시지 연결 / 영상통화 규격까지 갖고있고. 한 화면에서 깔끔하게 해당내용들을  연결하고있군요... 근데 유튜브가 아니라 TV.라고표기가되어있다는점이 눈에 띠는군요.







유튜브 TV로 기존 TV 라이브 채널들을 유튜브로 연결하는 개념이네요. 역시나. 유튜브 뮤직 서비스나. TV서비스를 한데묶고서 유튜브자체를 또하나의 미디어플랫폼화하는 규격인듯합니다. 현재는 파편화가많이되어있지만. 이제 정말 컨텐츠싸움으로 가는듯하네요.






커다란 해상도와 카메라가있는 모델은 20만원대 중후반정도로 판매가될거고. 맥스버전 외에 작은 버전은  10만원대 후반을 만들기도했네요. 크기가 작고. 카메라기능유무 / 디스플레이관련 하드웨어가 좀더 저렴한 개념인듯합니다. 사실상 컨텐츠 전쟁이랑 연결되어서 플랫폼싸움을 하는거로 보이는데. 이부분은 추후에 따로 좀 다뤄보겠습니다.






구글 픽셀폰 3A + 구글 포토 스토리지 무제한, 무료화


이후에는 그냥 구글픽셀폰인데. 솔직히 픽셀폰 기대하시는분. 별로없죠? 399달러부터 시작인데다. 플래그십 폰이라고 하기엔 실제 하드웨어가 어느정도로 좋을지 봐야겠죠. 이 부분은 걱정마세요. 테스트 리뷰어들이 엄청 달려들겁니다. 국내에서는 언더 kg 같은 유튜브채널이 다뤄줄테니 연말에 나오면 조금만 기다리시면될거에요.



3.5밀리 오디오잭 포함이라면서 애플을 살짝 디스하는 뉘앙슨데 다들 환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에선 아예 대놓고 디스까지 합니다.  물론 내용이 나와봐야알겠지만, 저렇게 과연 카메라성능이 좋을지는... 의문이군요.






여기에 구글 포토 스토리지를 제한없이 푸는걸보면. 딱 애플 icloud 까는 포지션이네요. 이부분은 해당 픽셀폰 뿐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에대해서도 해당할 부분이라고 보여지는데. iOS가 여러모로 위기네요. 정말로



게다가 2018 구글 io에서 나왔던 ar기반 지도탐색기능이 픽셀폰에서부터 정식탑재된다고하니. 다른 폰에서도 내용들이 나오겠죠. 한번 충전에 30시간까지 유지가 될거라는군요. 15분 충전해도 7시간 유지된다...뭐 이런 자랑을 하긴하는데 이건 대부분 실제 기기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 픽셀폰은 어차피 인기가없을것이기때문에-_-;;  가격대 대비 살만한가. 부분을 기다려보시면될거같아요. 금방 가격대도 떨어질테니.








ai 기반 거대 프로젝트 (의료, 재해안내 등 전문성 고도화 개별 프로젝트들)




AI 실제 사용케이스 / 개선사례등이 나오는데 ai기반 의료 CT스캔 관련 암 진단에서 기존 의사들이 놓친 부분들을 잡았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른 세션에서 얘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간단하게 소식만 전하고 빠지네요.







날씨데이터나 통계데이터기반으로 홍수가난 지역과 위험지역에대한 공공재해 안내메시지 관련 서비스를 만든 이야기도 해줍니다. Ai기반으로 기존 기록대비  이미지 분석 + 합성해 / bump맵 을 추출한 지점을 실제 모델링화하네요. 위성이미지를 찍어서 합성 + 가공한 결과입니다.






통계기반 시뮬레이션 - 경고메시지 전달까지의포함이군요. 구글 ai 임팩트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거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듯합니다.






굉장히 여러가지 AI기반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듯한데. 추후에 요건 따로 홈페이지나 소개자료가 나올테니 관련내용을 좀 파봐야할듯합니다.






이번 키노트 영상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 검색엔진에 대한 카테고리 / 큐레이션 (ai기반)

2. 검색엔진 내에 3D 컨텐츠 - AR 연결

3. 구글렌즈 기반 오프라인 컨텐츠 온라인 연결

4. 실시간 구글렌즈 번역 및 보이스 출력

5. 캘린더와 개인정보 입력을 통한 UI 규격 자동입력

6. 어시스턴트 + 음성기반 스마트폰 제어 / 음성 멀티맥락인식

7. 구글계정의 가족정보나, 자주가는 기호, 취향정보의 저장

8. 폰 기반 car 네비게이션 / 드라이브 모드

9. 실시간 접속 체크 / 보안정보 범위설정

10. 라이브캡션 + 데이터 끄고도 자체 번역 / 인식가능

11. 부재중 전화 대신 받아주기 + 응답 + 관련기록 텍스트화

12. 부재중 전화 간편끄기 / 비서로 간단히 대응하기

13. 문자 메시지 기반 맥락인식 - 자동 답변 추천 / 추가기능 추천

14. 배터리 이슈 해결 위한 다크모드 공식지원

15. 포커스모드 / 아이 계정 관리모드 지원

16. 네스트허브 (ai 스피커 + 스크린 + 미디어 소비용) 100달러 중반부터.

17. 유튜브 + 뮤직 / TV 서비스 공식소개

18. 픽셀폰 300달러 후반대 등장 (기기스펙 확인필요)

19. AR 기반 길찾기 모드 지원

20 ai 기반 거대 프로젝트 (의료, 재해안내 등 전문성 고도화 개별 프로젝트들)







관전 포인트 총정리



간단히 말씀드리면. 애플이랑 아마존, MS. 니네는 뭐하고있니. 로 압축이 가능한것같은 키노트 영상입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애플 생태계를 위협하는 상황이고. OS 자체완성도도 엄청나게 높아진데다. 애플에대한 위기론이 반복되고있어서. 애플쪽에서 이렇다할 대응수가 나오지않을경우. 안드로이드로의 이동이 OS자체 기능부분에서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개별 스피커나 AI 시스템들. 아마존 알렉사 쪽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애플이 기존엑 강자였던 생태계부분을 이젠 구글이 더 완성도높은 부분에서 밀고나가면서 - 허브로 미디어 소비에대한 부분을 - 아이패드에 대한 강수를 두네요. 가격대는 20만원대 이하. 화면넓고 유튜브 즐기고. 다른 기능까지 추가. 받침대도필요없고 스피커도 빵빵. 집에서 컨텐츠 소비용으로 아이패드가 갖고있는 지점이죠. 이미 뭐 네비게이션이나 이런부분은 당연히 다 죽는거고... 안드 car os  + 폰 드라이브 서비스까지 나오니. 안드로이드가 차량쪽 먹는건 그리 어려운 상황이 아닌듯합니다.



다만 이게 클라우드 플랫폼하고의 연계나. 기존 AWS / Azure가만들어둔 '기업친화적' 부분을 어떻게 구글이 뚫어내느냐. 종합적인 삼국지가 일어나고. 미디어 컨텐츠 전쟁까지. 디즈니나. 넷플릭스. 트위치등 기존 플랫폼들이 어떤식으로 여기에 대응하는지. 관전포인트가 엄청 다양합니다. 거기에 네이버랑 카카오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눈여겨봐야할거고요. 근데 최근까지 제가확인한 바로는. 네이버나 카카오는 지금상태면... ai 스피커 부분에서도 답이없고 네이버는 클라우드 플랫폼 쪽에서도 답이없어요.



막강한 OS자체 AI 기능에 밀려서 네이버 AI나 빅스비 AI같은거. 누가쓰겠습니까. 당장 상태도 안좋은데. 게다가 위에서 이야기한 AI 기능들을 과연 구글이 권한을 오픈해줄까요?  아마 건들지도못하게하겠죠. cortana는 애플기기에 얹혀가는 형태로 어떻게 좀 어필을 해보려고하는거같은데 이미 애플기기가 위기인상황에서 구글 플랫폼이 그런 부분을 열어줄리가 없을거같네요.







이 내용은 UI 디자인 연구소 - 단톡방에 올려진 자료를 정리하여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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