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서든 편리한 환승! 버스와 기차에 최적화된 경로찾기 서비스
앱 스크린샷 정리본
Transit 이라는 글로벌 서비스이고. 도심내 위치기반으로 주변 교통수단 확인 / A to B 경로안내가 핵심입니다.
1. 기차 / 지하철
2. 버스
3. 도보이동
4. 자전거 / 공용 자전거
5. uber / lyft / kapten 등 차량 호출
연결되어있는 교통수단은 기본적인 것들은 다 되고. 규모가 큰 회사라 데이터가 상당히 세세합니다. (세부 역, 스팟 상세 데이터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floating 카드 형태를 많이 사용했고, 일반적이지 않은 규격이 많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플랫폼 규격을 다시 다른 회사 서비스에 연계시켜서 운영하고있습니다.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타 서비스에 솔루션 판매) 그래서 실제로 다른 서비스들 중에 동일한 UI를 가진 타 서비스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가장 큰 특징이자 장단점이 공존하는 지점은
1. bottomsheet 형태의 리스트
2. 압축되지않은 우측 타임라인 형태의 검색결과
이 두가지입니다.
일단 저기가 런던이라 좀 특이케이스긴한데. 노선정보가 경보성으로 보일정도로 색을 강하게사용했습니다. 근데 저게 문제가 있다는건지. 그냥 브랜드 색인지 사용하는 사람 기준에선 굉장히 헷갈릴수있습니다. 타임라인 쪽에서도 색상문제는 반복되는데. 심지어 경고표기가 같이 등장해서 더 그렇습니다
두번째는 압축되지않은 타임라인인데. 이 케이스의경우 장단점이 있습니다. 시간별로 시작시점이 다른 A to B 경로 결과를 보여줄수있다는게 장점이고. 최악의 경우 시작 시간이 압도적으로 차이가나는 - 텅 비어보이는 타임라인을 여러줄 보게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 : 오전 6시에 출발하는 A 루트 / 오후 12시에 출발하는 B트 - 최악의경우가 7시간 이상 차이나서 목록이 텅 비어있는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JR 동일본의사례의경우 방향을 다르게처리하고 시작시간을 개별 루트에 표기하는 선택을 했지만 이것도 좀 불완전한 해결방식이고 독일 FFI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우측으로 압축한 케이스도 언제나 맞는건 아닌게 일정 갯수 이상의 환승이 생기면 - 표현의 한계가 찾아오는 지점이 생깁니다. 독일 KVV mobil쪽이 그 케이스인데 . 실제로 내용이 잘려서 스크롤을 하게해뒀어요. Moovel은 그걸 다시 - 줄임표 표기를 해서 해결했습니다.
별도로 좀 특이한건 화면들에 뒤로가기 버튼이 없다는거고. 이런 화면들은 대부분 아래로 화면을 땡겨서 - Dismiss 표기가 나오는 형태로 닫히게됩니다. 사용성이 굉장히 특이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고. 왠만큼 익숙해지기 전에는 좀 안좋은 방식같아요. 이런 화면이 상세화면들이나 설정페이지, 스팟 상세화면 등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그 외에 강점은 개별 노선도별로 공지나 경고 / 안내사항 등을 바로바로 체크할수있게 내용알림을 받을수있다는거. 그리고 환승정보에 대해 매우 구분하기 쉽게 카드규격화가 잘되었다는 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좌우 너비를 좁게 써서 최대한 카드 규격을 쓰기쉽게 처리한 점이 돋보이고. 배너 UI나 세로 타임라인, 플로팅 요소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앱 구동 속도가 좀 느린편이긴하지만 다른분들도 한번은 꼭 써보면 좋을 앱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