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 코미디, 풍자, 헨리 조, 김씨네 편의점
가끔 짤방 동영상으로 Henry Cho의 코미디를 본다.
말이 빠르고 메타포가 어려워 듣기만으로는 전혀 못 알아듣는다.
자막에 나오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본다.
재미있다.
말과 표정과 태도에서 진짜 코미디언 느낌이 흠뻑 묻어난다.
내게는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표현들이지만, 평범한 미국인이라면 보고 웃을만한 내용 같다.
하이 코미디라 생각한다.
실력이 있는 코미디언이다.
넷플릭스 Kim's Convenience Store에서
아빠로 나오는 Paul 'Sunhyung' Lee도 사람이 재미있다.
姓은 다른데 이름이 나하고 같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사가 은근히 많다.
50대 꼰대끼리 통하는 게 있다.
코미디는 코미디언이 하도록 좀 놔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