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 만능 몸

#클레멘타인 솔직에세이

by 클레멘타인

한 때 몸무게가 꽤 나간적이 있다. 그때는 쭈구리고 앉는 것도 힘들었고,앉은 자리서 빵 10개는 우스웠는 데.


헬스장에서 인바디 체크를 해보니 지방은 표준인 테 문제는 근육이 저질이다. 거울로 허벅지를 보면 퉁퉁부어서 문제고 , 가슴은 납작 누워서 중력에 시달리고 있으니.


참말로 꽝몸매가 걱정이다.


개인 피티를 권장하셨지만 아직 20분만 운동해도 지루해서 소름끼치는 상태라 고사했다. 그리고 딱히 돈을 투자하고 싶을 만큼의 욕구는 느껴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트레이너랑 같이하면 확실히 혼자하는 것 보다 좋더라. 자습과 과외의 차이랄까.


내 몸무게를 보고 한 번도 살찐 인생이 없었을 거라 했지만 나에게도 흑역사는 있었지.


사람일이란 모를 일이다. 특히 빵순이에 요즘처럼 고칼고칼할때는 언제나 조심해야겠다. 피부관리와 건강관리는 정말 귀찮은 일이다. 어서 로봇이 개발되어 늙어버린 부품을 다 바꾸고 싶다. 만약 팔이 가제트처럼 나오면 무조건 팔만 설겆이 시켜야지. 휴.


벌써 10월도 반으로 접어들었네.

단풍 같은 건 꿈도 못 꾸겠지. 자작나무가 가득한 인제로 가고 싶다. 그러나 저러나 허리가 너무 아퍼. 조금만 쉬고 다시 나갈까 말까.


화장을 지우면 안나간다는 뜻이고

그냥 참으면 나갈 수도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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