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그 노래 같은 건 치워버려
그 향기 같은 건 치워버려
그 까페 같은 건 치워버려
그 사진 같은 건 치워버려
그 맥주 같은 건 치워버려
담벼락 아래 소화기로도
컴퓨터 파워 버튼으로도
핸드폰 통화종료 슬라이드로도
소파 위 리모콘으로도
현관 터치 스위치로도
1층 계량기 옆 두꺼비 집으로도
자동차 스마트 키로도
세상 무엇으로도 그럴 수 없겠지.
그럴 수 있어도 그러지 않겠지.
<1분소설 작가> 이유 없이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