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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플라스틱 세계에선 무엇이든 가능하지
아이들은 같은 옷을 입고
어른들은 같은 것을 먹고
모두가 같은 꿈을 꾸네
플라스틱 세계에선 무엇이든 그러하지
금방 부서지고
썩은 내가 나도 썩지 않고
아무도 소유하지 않고
순간보다 영원한 건 없네
플라스틱을 먹고 플라스틱을 입지
우리 사이에 남은 건 그것뿐이지
사랑했던 사람들 사이에 남은 건 플라스틱 세상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하비누아주 고백
<1분소설 작가> 이유 없이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