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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봄이 이토록 쏟아지는데 어찌 당신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진한 것들은 왜 이리도 한꺼번에 몰려와 모든 것을 아득하게 할까요.
어쩔 수 없죠.선명한 색은 눈을 멀게해요.쏟아지는 봄에게 모든 걸 내맡겨봐요 가끔 눈이 시리거나 숨이 막히겠지만, 그럼 뭐 어 때요.우리 같이 봄 샤워를 한대도 아무도 상관 안 할걸요.
@클레멘타인
<1분소설 작가> 이유 없이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