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
우리의 시간은 댓가를 요구했다
댓가는 모두에게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바란다
용감하지 못하고
현명하지 못한 결과
우리를 잃어가는 시간들만 남았다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