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
by
조현두
Jan 11. 2020
속이 꽉 찬 차돌 하나 쥐고
저 파도에 돌팔매질한다
별빛도 숨고 게슴츠레한 달빛마저
삼켜버린 깊은 바다
그곳에 내가 던진 차돌이 있다
내가 던진 차돌
깊은 파도에 숨어있다
파도가 물러가는 시간을 기다리며
그곳에 기억이 던진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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