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by 조현두

주마등 같은 하루를 보내주고 남은 나의 오롯한 시간을 만난다. 머리가 아득해지는 여유에 나를 녹이고 있으면, 참 사람의 운명이란 자유를 마주하는데 있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댓가로 외로움을 지불하는 것이리라 생각할 뿐이다. 담담하게 아무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잠들 수 없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