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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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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현두
Nov 30. 2020
너에게 책을 보냈다. 날 잊은 듯 살고 있는 모습이 어쩐지 서운하지만 서운하지 않은 척, 책을 보고서는 날 떠올릴 수 있게 책을 보냈다. 이렇게 적어보냈다. 나는 책을 읽고 정말 좋았다. 너도 책을 읽고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정말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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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단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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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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