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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72
by
조현두
Nov 30. 2020
나는 너의 필요함이오 유익함이며 예의, 사회생활, 공적관계, 절대로 선을 지켜주어야하는 사람. 그 모든걸 지킬 수 없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일방적인 마음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폭력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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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음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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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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