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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135
by
조현두
Jan 4. 2021
하루에도 수십번 인생을 때려치고 싶다. 그래도 죽고 싶지 않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냥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뜻. 그 뿐일 것이다. 결론이 어처구니가 없지만, 이해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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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인생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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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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