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142
by
조현두
Jan 9. 2021
별거 아닌거 안다. 그냥 날 잊을 수도 있고, 바빴을 수도 있다. 대답하기 싫었을 수도 있고, 그냥, 그냥 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비참할 뿐이다. 무언가를 기다리고 갈구하는데 채워지지 않는 일이 서글프게 느껴지니까.
keyword
기다림
답장
단문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구독자
138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141
#143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