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63

by 조현두

얼마 전 생각했다. 내가 쓰는 문장이 널 위한게 아니게 되었다면 이 문장은 누굴 위한 것일까. 그리고 이른 아침 새벽에 내린 함박눈을 맞이 하듯 알았다. 나는 날 위한 문장을 짓고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