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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162
by
조현두
Jan 26. 2021
구원은 사랑이란 바다에 빠져 허우적 대는 사람들이 호흡법을 배웠을 때를 의미한다. 그 바다에서 익사한 사람들은 사랑에 빠졌지만 바닥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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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의미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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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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