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by
조현두
Jan 31. 2021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어쩌지. 나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사랑해본적도 없는데 모든 걸 이해하는 듯 말하고, 슬퍼하지 않는데 모든 것이 무너진 듯 말하고, 믿지 않는데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 마냥 말하고 있다. 이 말이 내 혓바닥에서 나오는 진실이란 것이 신기할 뿐이다.
keyword
거짓말
사랑
단문
매거진의 이전글
#170
#172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