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297

by 조현두

십수년을 살아도 익숙해지지지 않는 건

계절이란 것은 훌쩍 바뀌어버린단 것이다

오늘도 여름은 말도 없이 가버렸고

가을은 언제나처럼 찾아와버렸다니

계절이 가져온 저녁 노을이 코스모스 빛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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