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현두 Mar 28. 2024

빈곤

#519

가진게 없어서 힘들었다

그래서 다 놓았다 얄팍함을 갖고 있기도 힘들기에

일어서 있는 일도 힘들기에

그만

누워버렸다

그제서야 하늘이 보였다

파랗고 예쁜 하늘이 내것이 되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울어서 사랑하는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