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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현두 Aug 26. 2024

자야할 시간

#576

자야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는 눈을 감아야지


간혹 생각하면

그래

지금까지 시간들 모두 놓고 떠나야한다고 생각한다


밤이 깊다

말을 아껴야할 시간이니

눈을 감고 숨 쉬며 견뎌야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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